2차 전지 배터리산업을 바라보는 해외반응

2차 전지 중에서도 전 세계에서 뜨거운 화두로 오르는 것이 배터리산업입니다. 우리나라는 작년도 증권가에서 단연 톱 종목을 이야기하라면 배터리 관련주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해외의 기업들이 배터리 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변화.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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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2차 전지 배터리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동향과 시각이 극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떠한 동향과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전기차 시장의 성장입니다. 전기차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2차 전지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긍정적인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후변화 대응입니다. 전 세계 온난화 가속과 온도 상승으로 기후와 탄소 배출 줄이기에 민감한 지금 전기차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여러 가지 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환경적인 이점으로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셋째 기술혁신과 투자 부분입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되고 있으며, 신 재생에너지 및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기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는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으로 산업의 발달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관심과 투자를 하면서 고용 창출과 경제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제조, 연구 및 개발,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자원 고갈 문제, 배터리 생산과 재활용에 따른 환경 영향,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동향이 지속되면서도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측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차 전지 배터리 산업에 뛰어든 해외기업

테슬라 (Tesla, 미국): 테슬라는 전기차 및 2차 전지 시스템의 선두 주자로, 공장 확장 및 새로운 Giga Factory 설립 등을 통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고용량 및 높은 성능의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LG화학 (LG Chem, 대한민국): lg화학은 2차 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력저장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정용 및 산업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 부분으로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로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중국):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업체로,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장에 있어서 국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품 생산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배터리, 이동형 전원 및 전동 툴 등  기술적으로 고에너지 밀도, 긴 수명, 높은 충방전 효율성등을 강점으로 뽑는 배터리를 생산 중입니다.

Panasonic (일본):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주로 2차 전지 및 전기차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로 테슬라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Panasonic은 미래에도 2차 전지 및 자동차 부품 분야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amsung SDI (대한민국): 삼성 sdi는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이동형 전원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배터리 생산도 진행 중입니다.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배터리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여담] 말이 나와서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테슬라와 파나소닉은 조금 관계가 깊습니다. 예전에 테슬라가 작은 회사일 때 여러 회사들에 배터리를 사기 위해 테슬라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잴 처음 배터리를 판매한 곳이 lg였는데 그 당시 다른 곳에서 배터리 사고가 나면서 "어? 우리한테 사간 걸 어떻게 쓰려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던 lg가 테슬라에게 "너네 그거 사서 어떻게 쓸 거야?"라고 물어보니 자동차에 다 때려 넣을 건데?라고 말했던 테슬라에게 반품하라는 요청을 하며 테슬라가 배터리를 구할 곳이 없어지게 되면서 이래저래 수소문을 하게 됩니다. 그때 파나소닉의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면서 테슬라에게 우리 쪽에서 팔게 라는 이야기를 하며 거래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서로의 회사는 Gigafactory 등을 만드는 등 협력관계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 일부 기업들은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향상된 생산기술,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2차 전지 배터리 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배터리 산업에서 또는 기업을 가장 평가하기 쉬운 것이 바로 매출일 것입니다. 여러 회사들이 많지만 간략하게 위에 나왔던 5가지 회사들의 매출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기준은 2020년으로 잡고 조사한 내용입니다. 

 

테슬라 (Tesla, 미국):  약 3,100억 달러

LG화학 (LG Chem, 대한민국):  약 23억 달러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중국): 약 120억 달러

Panasonic (일본): 약 5억 7천만 달러

Samsung SDI (대한민국): 약 68억 달러

 

위의 숫자들은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대략적인 매출 규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이러한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들어 2차 전지의 주가 및 산업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산업의 발달 속에서 내연기관은 저물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를 가진 자동차가 떠오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전기차가 기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시대는 변하고 우리는 그것에 점차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기술적 보안과 노력은 당연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안전성의 부족으로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의 바람으로 좀 더 나은 미래에 편리한 시스템을 가진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노력하며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